지난 달 27일 금호동주민자치센터에서 제8회 금호동 주민자치센터 수강생 발표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1년 동안 공부한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였는데 프로들만큼 열띤 공연인 현장은 열기로 가득했다.
숨겨둔 재능과 끼를 마음껏 발산하는 축제의 장인 금호동발표회는 김현주 금호동장의 개회 선언, 최향기 주민자치위원장의 개회사에 이어 모둠북을 시작으로 성악, 풍물, 한국무용. 댄스스포츠 등 다양한 무대공연이 펼쳐졌으며 일본음식, 메이크업 체험프로그램, POP, 사진, 생활도자기, 서예, 한국화 등의 작품이 복도와 로비에 전시됐다.
특히, 이번 축제는 지난 달 5일 자매를 맺은 신안군 압해읍 주민자치센터 운영위원회 20여명이 초청돼 축제를 한층 더 풍요롭게 했다.
최향기 위원장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하고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축제는 어느 해보다 성황리에 개최돼 모두가 행복한 축제의 장이었다. 내년에 더 알찬 프로그램으로 금호동 주민들의 문화생활을 풍요롭게 만들어 나가겠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이지성 기자  kopie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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