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출신 수필가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이임순 작가가 수필집‘붉은 장미울타리’를 펴냈다. 총6부로 구성된 ‘붉은 장미 울타리’는 그동안 작가가 경험한 생활 속의 소소한 이야기들과 이웃들의 따스한 삶을 약 60여 편으로 엮어 아름답게 담아냈다. 소설가이자 수필가인 김지헌 씨는 서평을 통광양출신 수필가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이임순 작가가 수필집‘붉은 장미울타리’를 펴냈다. 총6부로 구성된 ‘붉은 장미 울타리’는 그동안 작가가 경험한 생활 속의 소소한 이야기들과 이웃들의 따스한 삶을 약 60여 편으로 엮어 아름답게 담아냈다.

소설가이자 수필가인 김지헌 씨는 서평을 통해 “타인을 배려하고 사랑하고 헌신하는 작가의 삶이 오롯하게 작품 전체를 관통하고 있음을 보았다.”며 “작가가 묘사하고 있는 대상은 사람뿐만 아니라 주변에 있는 동물들까지 포함된다”고 평했다.

작가 역시 “자연은 우주적 상상력의 지극이자 시원이며 문명의 현실에서 엄습하는 불안과 공포를 위무할 치유의 세계” 라며“ 이 책의 화자들 또한 나무와 대지인 ‘자연’에 자신을 맡기고 그로부터 자신을 재생시킬 수 있는 존재들” 이라고 말하고 있다. 광주전남 주부백일장 대상, 농민신문사 생활수기 우수상 등을 수상한 이임순씨는 1997년‘수필과 비평’을 통해 등단한 후 까치문학, 전라수필 회장을 역임했으며, 광양문인협회와 전남문인협회, 한국문인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홍봉기 기자  lovein29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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