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여성합창단(지휘 이우연)은 지난 24일 저녁 7시 30분 문화예술회관에서 '오직 그대'를 주제로 제4회 정기연주회를 열었다.
이번 연주회는 그 겨울 주제, 감미로운 뮤지컬 코러스, 그 가을 주제, K-POP 발라드 이야기, 그 봄 주제, 주옥 같은 가곡하모니, 그 여름 주제는 구미가 당기는 진수성찬으로 테마를 정해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노래했다. 모든 노래는 1년여 동안 준비한 작품이며 테너 류정필 성악가가 특별 출연해 새타령, 그라나다, 허공 등을 불렀다.
광양시여성합창단 김재숙 단장은 “정기연주회를 통해 모든 사람들에게 사랑 받는 합창단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으며 더 열심히 노력해 아름다운 합창단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광양시여성합창단은 노래를 사랑하는 여성들이 아마추어 여성합창단을 만들어 ‘11년 9월 1일 창단, 그 해 11월 2일 창단식을 갖고 ‘13년 6월 5일 첫 정기연주회를 개최했으며 그동안 각종 행사는 물론 어려운 곳을 찾아가 노래를 선물하는 등 다양한 곳에서 공연을 펼쳐왔다.

조경심  g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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