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새마을부녀회(회장 이형선)는 11월부터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맛깔스럽게 밑반찬을 만들어 12개 읍면동, 24가구의 소외계층에게 ‘희망나눔 밑반찬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밑반찬 지원 대상자는 정부지원을 받지 못하는 소외계층 어르신을 읍면동 추천에 의해 선정되었으며, 월 2회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에 필요한 영양을 지속적으로 공급함으로써 대상자 어르신들이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것과 동시에 안부도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다.
또한, 오는 12월에는 조손가정에게 김장김치를 담아 전달할 계획이다.
박말례 사회복지과장은 “행정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을 돌보아 소외계층에게 큰 힘이 되며, 바쁜 생업에도 불구하고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는 자원봉사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지성 기자  kopie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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