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기획예산과에 근무하고 있는 이삼희 담당관은 누구보다 바쁜 날을 보내고 있다. 내년도 예산확보 때문이다. “국회방문만 벌써9 번째”라는 이 담당관은“ 예산확보가 장난이 아니다. 그나마 우리 광양은 우윤근 국회의원이 원내대표를 역임하고 있기 때문에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고 말했다.

정현복 시장과 임영주 부시장도 여러 차례 동행해 광양시 현안문제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는 등 예산확보에 주력하고 있는 모습이다. 그는 “며칠 전에는 또 추가 예산 반영을 부탁했다”며 고심하고 있었다. 추가 예산 금액이 무려 830억여원에 가깝기 때문이다.

이 담당관은 “이렇게 추가 예산을 반영할 수 있는 것도 모두 우윤근 의원이 원내대표로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며“ 서울에 올라갈 때마다 광양시 예산확보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 쏟는 의원님께 고마운 마음을 가지게 된다”고 말했다. 그는 “어떻게 하던지 한 푼의 예산이라도 더 확보해 광양시 살림살이가 나아진다면 이 보다 더 큰 보람이 어디 있겠느냐“고 말했다.  

홍봉기 기자  lovein29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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