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생협은 36.5도, 사람의 체온을 닮은 따뜻한 기업, 사회적 기업의 제품을 판매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기 때문에 생산자 직거래 판매를 하고 있으며 친환경 과일에서부터 모든 생필품이 무농약, 저농약 먹거리이다. 따라서 친환경 농산물만 판매하기 때문에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최고의 먹거리 매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동안 사회봉사활동을 해오다 에코생협 점장 일을 맡은 강정옥씨는 “에코생협의 이익금은 모두 지역에 환원사업에 쓰인다”며 “좋은 먹거리로 모두가 건강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한다.

에코생협 조합원이 되려면 출자금은 3만원이면 된다. 그리고 조합원에게는 이용 시 주 1회 1,000원이 증자되며 출자금과 증자액은 회원탈퇴 시 전액 환급된다. 원래 에코생협은 조합원만이 이용할 수 있는 매장이다. 그러나 오픈 기념으로 6개월간은 비 조합원도 좋은 먹거리를 만날 수 있도록 판매할 계획이다.

에코생협은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카페도 마련했다. 매장 한쪽에 오픈한 카페는 조합원들이 정담을 나눌 수 있는 장소인데 아메리카노 가격이 2500원, 조합원은 500원 인하, 또 자기 컵을 사용하면 500원 인하, 결국 유기농 아메리카노를 1500원이면 마실 수 있다. 물론 커피만 있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우리 차도 준비되어 있다.

광양에 좋은 먹거리를 제공하고 싶어 오랫동안 준비해오다 오픈 했다는 에코생협은 친환경 야채, 과일 주스도 직접 갈아 판매하며 오픈 기념 행사로 증정 상품도 준비되어 있다.
동광양농협 사동지점 옆에 위치한 에코생협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문을 열며 카페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문을 열고 휴일은 따로 없다. 

길찾기: 
진등길 17(중동)
대표전화:
795-9145
 

조경심  g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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