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소방서는 지난 9.1~ 10.31(2개월)까지 가야산 등산로 입구에서 가을철 등산객의 안전을 위해 주말과 공휴일에 가야산 등산로입구에서 등산목 안전 지킴이’운영을 실시했다. 등산객이 급증하는 가을철을 맞아 실시되는 ‘등산목 안전 지킴이’ 활동은 산악사고 예방 및 산악사고 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으로 등산객의 안전을 위해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등  94명은 유관기관 산악합동훈련 3회, 심폐소생술 자체교육 등을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한 등산객 대상으로 등산객의 혈압ㆍ혈당 등 사전 건강체크 심폐소생술 체험, 기초 응급처치법 등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상비의약품 등 응급처치 용품을 구비하여 의약품 배부 67명, 혈압체크 124명 등산객의 안전을 위해서비스를 제공했다. 광양소방서 관계자는 “무엇보다 평소 운동량이 부족한 경우 갑작스런 무리한 산행과 음주 후 산행은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산악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 안전한 산행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홍봉기 기자  lovein29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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