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 번 정성을 달려 만든 약이 보약이란 사실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다. 그만큼 정성이 들어가야 건강에 좋은 법, 최고의 재료로 정성을 다해 건강을 선물하는 중마건강원을 소개한다.

건강원 운영 경력 20여년인 김옥호 사장, 그는 최근 집을 지어 이사를 했다. 그동안 중마동 상설시장 내에서 건강원을 운영해오다 넓고 쾌적한 곳에 자리를 잡아 새롭게 오픈 한 것, 김옥호 사장이 운영하는 중마건강원은 철칙이 있다. 건강을 위해 먹는 것들이기 때문에 깔끔하고 청결해야 하는 것이 기본, 그래서 철저한 위생관리를 가장 먼저 챙긴다. 또 원 재료가 좋지 않으면 아무리 정성껏 즙을 내도 맛이 떨어지기 때문에 원재료 가격이 비싸더라도 최상의 재료를 구입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그래서 중마건강원에서 만든 즙들은 대부분 입에 척척 감긴다고 해야 맞을 것 같다.

“저희 건강원은 새벽에 나가 공판장에서 직접 물건을 가져옵니다. 마음에 드는 좋은 상품을 사기 위해서죠.”
김 사장은 건강을 위해서 먹는 음식이니 원재료 값을 아끼지 말라고 당부한다. 건강원에서 이렇게 좋은 재료를 쓰냐고 다들 의아해 한다는 그는 먹는 음식은 좋은 것, 깨끗한 것을 먹어야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중마건강원은 넓직한 가게에 10개의 솥이 있다. 과일과 다른 약재 들을 짜는 솥은 언제나 구분을 한다. 아무리 잘 닦아도 냄새가 배기 때문이다.
1솥은 30kg 정도, 모든 생칡즙, 포도, 배 등 다양한 과일 쥬스는 물론 백년초, 오가피, 겨우살이, 헛개나무, 민들레 등 약재도 짜주고 요즘은 생 토마토즙이 인기란다.
“토마토는 끓이면 영양이 배가 되기 때문에 한번 끓여 진공 포장을 합니다. 맛이 특별한 토마토는 건강식으로 최고죠.”
신용과 시간은 같이 비례하더라는 김옥호 사장, 그는 장사는 영원한 고객이 없고 다만 신용과 믿음이 지켜지면 오랜 기간 겪어보고 ‘아! 그 집’ 하고 다시 찾아 오더라며 양심적으로 가게를 운영 하겠단다.

사실 서비스는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믿고 찾을 수 있도록 양심적으로 장사하는 것이야말로 고객에게 최고의 서비스가 아니겠냐는 김옥호 사장, 그는 좋은 제품은 고객이 먼저 안다며 중마건강원은 최고의 원재료를 고집하는 이유는 바로 믿고 찾아주는 고객과의 약속이기 때문이란다. 고객에게 건강을 선물하는 마음으로 만든다는 중마건강원은 배달은 물론 택배 서비스도 해주고 있다.
강남병원 뒷 편에 위치한 중마건강원은 일찍 찾아오는 고객들이 많아 아침 8시면 가게 문을 열며 휴일은 따로 없다.

길찾기: 
길호길 11 (중동)
대표전화:
791-0022
 

조경심  g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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