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어디를 가나 계절이 계절이니만큼 축제가 풍성하다. 축제의 꽃은 뭐니뭐니해도 완벽한 기획에서 시작된다. 사회자가 어떻게 이끌어 가느냐에 따라 행사가 즐거울 수도 실패할 수도 있는 법, 김두수 대표는 좋은 MC가 되기 위해 시사 공부와 명언, 고사성어는 물론 책 보는 것을 게을리 하지 않는다.

“광양에 정착한지 17년 됐습니다. 그 당시에는 웃음치료 하는 곳이 없었어요. 웃음치료도 지속적으로 개발이 필요합니다. 우스꽝스런 웃음보다는 자기도 모르게 웃는 웃음은 그야말로 보약이지요. 내면 깊이에서 나오는 웃음치료를 하기 위해 다양한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저는 책상 위에 거울을 두고 웃는 연습을 합니다. 웃음은 자주 웃을수록 정말 자연스럽게 웃는 얼굴로 변할 수가 있어요.”

그는 진짜 직업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다양한 직업을 얘기하며 활짝 웃었다.
드림이벤트 기획사에서 하는 일은 다양하다. 김두수 대표가 구수한 입담으로 사회는 직접 맡아서 하고 있으며 행사기획, 지역축제, 연예인섭외, 기업행사, 준공식행사, 기업체교양강좌, 레크레이션, 각종행사상담 등을 하고 있다.
“처음에는 웃음치료와 MC 일을 주로 해왔는데 전국적인 행사를 뛰다 보니 기획이 필요해 드림이벤트사를 연지 4년 됐습니다.”

MC란 직업은 그야말로 행사의 꽃이다.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완벽해야 그 행사가 성공적이기 때문이다. 김두수 대표가 이끌고 있는 드림이벤트기획사의 장점은 전국을 다니며 다양한 축제와 행사를 하기 때문에 많은 아이디어와 노하우가 있다는 것이다. 김 대표는 모든 행사와 축제를 완벽하게 마무리 할 수 있는 프로근성으로 일하고 있으며 사회자, 공연자가 하나 되어 모든 행사를 잘 마무리 했을 때의 뿌듯함이 있어 이 일을 사랑한다고 말했다.

“11월 중 제 4회 기부 웃음치료 콘서트를 계획 중입니다. 1회와 2회 때는 무료로 공연을 했는데 무엇인가 뜻있는 일을 하자는 생각에서 3회 때는 입장료를 받아 수익금 전액을 기부했습니다. 시민들에게 제가 가진 재능으로 행복을 전파하고 싶어 웃음치료 콘서트를 기획했는데 많은 분들이 도와주고 격려해줘 나눈다는 것은 곧 더불어 살아가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청소년 후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김 대표는 독거노인과 불우청소년 8명에게 웃음치료 콘서트에서 나온 수익금 전액을 기부했다.
“광양에 끼가 많은 청소년들이 많습니다. 폭력 없는 청소년, 자기의 재능을 잘 살릴 수 있는 청소년 육성을 위해 앞으로도 청소년 후원은 끊임없이 해 나갈 계획입니다.”
특별한 기획이나 레크레이션, 이벤트가 필요거나 뜻 깊은 송년회를 하고 싶다면 드림이벤트 기획사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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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심  g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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