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저류시설을 완공한 지 불과 한 달도 되지 않아 주변 인도로 악취를 풍기는 물이 일주일 째 누수 되고 있어 부실공사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우수저류시설공사를 마치고 난 후부터 이같은 현상이 벌어지고 있기 때문. 광양시는 더러운 물이 일주일 째 인도를 더럽히고 있지만 상황 파악조차 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모습을 직접 목격한 최선배 씨는 “공사를 끝마친 지 이제 겨우 한 달쯤 되어 가는데 이런 현상을 보이는 것으로 봐서 부실공사를 한 것은 아닌지 철저히 규명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고 강조했다.

홍봉기 기자  lovein29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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