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경찰(서장 장효식)은 지난 1일 광양시청과 합동으로 광양여성상담센터, 광양시      건강가정지원센터, 사랑병원 등 위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정폭력 예방을 위한 솔루션-팀 사례회의를 개최했다.
가정폭력 솔루션-팀은 가정폭력 담당경찰관을 비롯해분야별 관련기관 및 전문가로 구성되고, 가정폭력 피해가정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 한다.
이날 사례회의에서는 남편의 외도와 부인의 의부증으로 인한 상습 가정폭력 가정과 치매증상이 있는 노모?신체장애를 가진 아들의 위기가정에 대한 사례를 상정했다.
상습 가정폭력 가정에 대하여는 가해자(남편)의 정신과 치료 및 건강가정지원센터의 가족 상담 지원 방안이 도출되었고, 노모?아들의 위기가정에 대하여는 각 기관 합동 모니터링 지속 실시와 생활 물품 등 경제적 지원 및 추후 아들에 대한 정신과 상담 치료를 병행키로 논의했다. 앞으로 가정폭력 솔루션-팀은 매월 사례를 찾아 가정폭력 예방부터 사후관리까지 장기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광양경찰서 장효식 서장은 “가정폭력 솔루션-팀 주기적인 사례회의를 통해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가정폭력 위기가정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으로 가정 폭력 재발방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지성 기자  kopie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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