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금호동 백운쇼핑센터상가 주변행사장(금호동 조각공원)에서 ‘제3회 광양시 금호동 어울림 문화축제’가 열린다.
금호동백운쇼핑센터 점주들로 구성된 금호동어울림문화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광양시, 포스코의 후원으로 열리는 금호동 어울림 문화축제는 세월호 참사로 연기되었다가 백운쇼핑센터의 폭넓은 고객 유치와 지역민들의 다양한 문화활동을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행사 첫날인 19일 4시에 모듬북, 스포츠댄스, 밸리댄스 공연에 이어 오후 7시 개회식이 열릴 예정이며 품바 명인대회가 9시까지 이어진다. 이번 품바 공연은 전국에서 유명한 품바들이 출연해 기량을 겨루게 된다. 둘 째 날은 지역 청소년댄싱공연, 포에버윈드 오케스트라공연, 전국 비보이댄싱페스티벌, LED메가트론 퍼포먼스가 이어지며 마지막 날인 21일은 한국전통무용, 광양시립국악단공연과 함께 금호동 가요제가 열리며 초대 가수들이 출연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최병호(백운사우나대표) 백운쇼핑센터협의회 회장은 “백운쇼핑센터내의 상가를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백운쇼핑센터에 대한 새로운 이미지 변화를 확고히 하고 지역사회와 금호동민, 백운쇼핑상가협의회 모두 더불어 살아가는 나눔 자리의 장을 마련하고자 이번 축제를 준비했다. 이 축제를 계기로 변화 있는 쇼핑센터로 분위기를 새롭게 조성하고 고객과 함께 하는 백운쇼핑상가, 고객에게 이윤을 환원하는 쇼핑상가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이번 축제기간 동안 부대 행사로는 페이스페인팅 체험, 즉석사진촬영, 추억의 달고나 체험행사, 팝콘과 솜사탕 체험행사 등이 무료로 운영되며 다양한 경품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조경심  g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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