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 관내에서 영업중인 골재 채취업체를 대상으로 지난 25일부터 일제 지도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골재채취법 규정 준수 이행 여부를 점검하여 건전한 골재산업 육성과 양질의 골재 확보와 생산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소음, 분진 등 주민불편사항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시는 건설방재과장을 중심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육상골재 채취업 ▶바다골재 채취업 ▶산림골재 채취업 ▶골재 선별·파쇄업 ▶바다골재 선별·세척업 등 5개 업종 9개 업체를 지도·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내용은 ▶골재 품질시험 준수 여부 ▶골재 등록업 주기적 신고 및 변경사항 신고 이행 여부 ▶골재채취업 기준장비 및 시설 보유여부 확인 ▶작업장 안전수칙 준수 및 골재 염분도 적정여부 등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도점검을 통해 건전한 골재산업을 확립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조찬현 기자  pittzzang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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