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드래곤즈(사장 박세연)가 지난 달 27일 전남드래곤즈 선수들과 자매결연을 맺은 포스코 광양제철소 부서를 방문했다.
이번 자매결연 부서 방문은 포스코 광양제철소 임직원 및 가족들의 사랑과 응원에 힘입어 전남드래곤즈가 K리그 클래식 4위를 달리고 있는 만큼 임직원들을 직접 찾아 감사함을 전하고 더불어 오는 5일 시작하는 후반기 리그에도 꾸준한 성원을 당부하기 위해서이다.
방대종 주장은 “포스코 임직원의 땀방울이 모여 우리 구단이 운영되는 것이다. 선수들 모두가 고마움을 가슴에 새기고 그라운드에서 더 열심히 뛰겠다. 짧은 방문 시간이었지만 우리는 한 가족이라는 공감대 형성과 서로에 대해 알 수 있는 소통의 시간이었고 포스코패밀리라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전남드래곤즈는 오는 5일 오후 7시 FC 서울을 상대로 광양전용구장에서 K리그 클래식 13라운드 경기를 펼치며 경기장을 찾는 홈 팬들을 위해 쏘울 자동차 1대와 LG 50인치 TV 3대 등 다양한 경품이 준비되어 있다.

조경심  g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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