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은 참으로 다양한 맛이 있고 같은 음식이라도 어떻게 조리하냐에 따라서 다른 맛이 난다. 구이락은 중동에 지난 4월 오픈한 화덕구이 생선전문 음식점이다.

구이락 식사 메뉴는 화덕생선구이정식 1만2천원, 화덕보리굴비정식 1만5천원, 갈치조림정식 1만5천원, 요리 메뉴는 화덕생선모듬구이 3만원, 화덕등갈비구이 1만원(1인분), 화덕통삼겹구이 1만원(1인분), 바싹불고기 1만5천원, 닭볶음탕 3만원 등이다. 국내산 생선을 사용하며 바로 지어 고슬고슬한 밥은 무한리필이다.
점심 특선(오전11시부터 오후2시)으로 국내산 화덕생선구이정식을 1만원에 서비스 하고 있으며 고등어 쌈밥은 8천원이다.

가격이 저렴한 이유는 경기가 다들 어렵다고 하는데 가격이 비싸면 직장인들이 편하게 식사 할 수 없는 것을 잘 알기 때문이란다.
“20년 넘게 화장품 대리점을 운영하며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맛있는 식당을 찾아 다녔어요. 제대로 된 음식점을 찾았을 땐 반갑고 고맙기도 했죠. 저희 구이락에서는 생선을 500도 화덕에서 5분 정도 초벌구이를 하기에 잡냄새와 비린내가 전혀 나지 않습니다. 고객들이 원하는 메뉴를 준비 중인데 6월 중순부터는 좀 더 다양한 메뉴를 내 놓을 계획입니다.”
그는 먹는 것을 워낙 좋아하고 음식 만드는 것을 좋아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음식점을 열게 됐다고 한다.

구이락에서는 같은 반찬을 내놓는 것은 NO다. 이유를 물었더니 회사원들은 대부분 다니는 음식점을 다니는데 같은 음식이 계속 상에 오르면 아무리 맛있어도 식상하기 때문이란다. 물 하나에도 건강을 생각해 느릅나무, 허브 차 등 돌아가며 다양한 차로 준비하는 것은 김경숙 주인장의 세심함에서 비롯된 것이다.
“바라보면 행복해지는 밥상! 맛을 보면 마음이 따뜻해지는 밥상! 먹고 나면 심신이 건강해지는 밥상! 정성이 묻어나는 밥상! 이러한 밥상이 되고자 최선을 다하는 구이락이 되겠습니다.”

부담 없고 편안한 가격의 생선구이 전문점 구이락은 정원이 옆에 있어 카페 같은 분위기며 넓은 주차장이 있어 주차 난 걱정도 없다. 친절한 서비스는 물론 고객들에게 저렴하면서도 맛있는 음식점으로 거듭나겠다는 화덕구이전문점 구이락은 매주 일요일은 휴무다.
 
길찾기:  
 동광1길 8 (중동 1749-10)
대표전화:
791-9219

조경심  g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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