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1사1하천운동추진협의회가 전통시장 물건 구매 등으로 활성화 캠페인을 펼쳤다.
관내 4대계곡 정화활동 등 아름다운 하천가꾸기운동을 추진하는 광양시1사1하천운동추진협의회(이하 협의회)는 지난 24일 옥곡장날 옥곡시장에서 광양시민과 행복 나눔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을 펼쳤다.
이 행사는 협의회 옥곡천분과에서 주관했으며 포렌, 포스플레이트, 포스코휴먼스, 여수광양항만공사, 하이포스, 비엠씨 6개사 100여명과 광양제철고등학생 20여명 등이 함께 참여했다.
이날 시장을 찾은 참가자들은 먼저 임시 옥곡시장 주변 정화활동과 생활 속에 유용한 미생물(EM) 홍보활동을 한 후 10시부터 12시까지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을 펼쳤다.
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옥곡천 분과의 활동비가 적립돼 있어 이 중 일부금액으로  온누리 상품권 60만원어치를 구입해 참가자들이 생활에 필요한 물건을 옥곡시장에서 구입하는 행사였다. 이 캠페인에 참여자들이 지역사회에 기여한다는 분위기로 즐겁게 동참했다”고 말했다.
백창길 협의회장은 “우리 1사1하천운동추진협의회는, 그 동안 환경정화활동 위주의 활동을 해왔지만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와 함께 행복을 나누는,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을 전개해 얼마 안되는 작은 금액이지만, 옥곡전통시장 물건 구매와 우리들의 관심이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실시됐다. 앞으로도 옥곡시장 등 전통시장을 찾아 우리 지역에서 재배되는 채소나 과일 등 농산물을 많이 판매돼 전통시장 점차 활기를 찾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지성 기자  kopie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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