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골약동,중마동)에 등록한 정석우 도의원 예비후보와 허선구 시의원 예비후보가 사퇴했다. 두 후보는 그동안 예비 후보자로 등록을 하고 주민들과 활발한 접촉을 하며 나름대로 선거운동을 열심히 해왔지만 이런저런 이유로 사퇴를 하게 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정석우 후보는 “건강상의 이유로 사퇴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히며 “그동안 자기와 함께해 준 모든 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는 문자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허선구 시의원 후보는 “능력 있는 좋은 일꾼들이 시의원으로 많이 진출해 후보를 사퇴하더라도 부족함이 없는 선거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며 “후배들에게 양보하는 마음으로 사퇴를 결심하게 됐으며 특히 젊고 뚜렷한 비전과 철학을 가진 이연철 시의원 예비 후보에게 힘을 실어주고 싶다.”고 말했다. 

홍봉기 기자  lovein2986@hanmail.net

<저작권자 © 광양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