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80년대 커피숍은 음악을 들으며 이야기 나누는 장소에 불과했지만 지금의 커피숍은 이야기는 물론 휴식공간 내지는 학생들의 공부 장소로 거듭나고 있다. 따라서 요즘 전국 어디를 가나 커피 전문점을 쉽게 찾을 수 있다. 그만큼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고 커피숍이 단순한 대화의 공간을 벗어나 여유를 즐기는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에 ‘인더스트리 빈즈’ 문을 연 정영해씨, 그는 소박하고 편안한 공간에서 부담 없는 가격으로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는 생각에 커피전문점을 오픈 했다. 그야말로 쉼터 같은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싶단다.
“사람과 사람의 만남 장소가 커피숍입니다. 좋은 사람과 오붓한 이야기를 나누는 장소는 누구나 기억에 남기 마련이죠. 소중한 추억을 나누는 공간을 제공하고 싶어 인더스트리 빈즈를 열게 됐어요. 오셔서 커피향 그윽한 빈즈에서 마음에 여유, 생활의 여유를 편안하게 즐기십시오”

인더스트리 빈즈는 부담 없는 착한 가격으로 커피는 물론 다양한 차를 마실 수 있다. 에스프레소 2천원, 아메리카노 2천5백원, 카푸치노, 카페라떼가 3천3백원, 바닐라라떼, 카라멜라떼 등은 3천5백원, 카라멜모카, 화이트모카 등은 3천8백원이다. 또 녹차라떼, 고구마라떼, 블루베리라떼 등은 3천원, 레몬에이드, 체리에이드 등은 2천원이며 딸기스무디, 망고스무디, 베리믹스스무디 등은 3천5백원, 유자차, 모과차 등 우리 차는 3천원, 진하고 맛있는 각종 과일 주스는 3천8백원에서 4천원 선이다.

다양한 메뉴가 있어 골라 마시는 재미가 쏠쏠한 인더스트리 빈즈는 지금 오픈 행사도 하고 있다. 이달 25일까지 아메리카노를 1천5백원으로 즐길 수 있다. 맛있는 커피를 착한 가격에 마시며 정담을 나눌 수 있어 그야말로 행복 세일인 셈이다.

누군가와 도란도란 이야기 하고 싶을 때 추천하고 싶은 곳, 인더스트리 빈즈는 중마터미널 건너편 아식스 골목 입구에 있으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까지 문을 열고 휴일은 따로 없다.
 
길찾기:
중동 발섬길 41
대표전화:
795-5335
 

조경심  genews@hanmail.net

<저작권자 © 광양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