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마 상설시장 상인들이 설을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돕기에 써 달라며 성금과 함께 물품을 기탁해 주변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중마시장 상인들은 지난 27일 성금과 함께 라면1000개. 화장지 72롤을 방송사와 관내 사랑복지나눔재단에 각각 기탁했다. 우승섭 상인회장은 “그동안 중마시장을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조금이라도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 싶어 이렇게 어려운 이웃돕기에 나섰다”며“비록 크지는 않지만 관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마시장은 설을 맞아 고객 감사 경품대잔치를 열고 일부 제품은 특가 세일을 하고 있다. 특히 2만 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추천권을 지급해 1등에게는 100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행사 기간은 오는 30일까지다. /홍봉기 기자

홍봉기 기자  lovein29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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