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지방해양항만청, 설연휴기간 중 항만운영 대책 마련

이번 설 연휴기간 동안에도 광양항 컨테이너부두를 비롯한 대부분의 부두가 정상 운영된다.

여수지방해양항만청(청장 심동현)은 여수항ㆍ광양항의 차질 없는 수출입 화물 처리 및 선박 입출항 관련 서비스의 정상적인 제공으로 원활한 항만운영을 도모하고자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을 설 연휴 특별 항만운영 기간으로 정하고 항만 운영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광양항 컨테이너 부두와 일반화물 취급 부두는 설 당일인 오는 23일 하루만 휴무하며, 유류와 제철원료 취급 부두는 연휴기간은 물론 설날 당일에도 24시간 정상 운영 예정이다.

여수항만청은 연휴기간 정상적인 선박입출항 서비스와 민원인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비상 대기 예선?도선을 편성?지원토록 하고, 항만운영정보망 및 해상교통정보센터를 24시간 운영할 계획이다.

조찬현 기자  -

<저작권자 © 광양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