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광양시는 우리민족 고유 명절인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이 즐겁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기간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설 연휴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종합상황실은 연휴 기간 중에도 시민생활불편을 해소하고 각종 사건ㆍ사고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일일 23개반 36명으로 상황실을 운영하고, 병의원?약국, 상·하수도, 쓰레기, 교통, 가로등, 가스 등 일상생활과 관련된 6개 분야는 생활민원처리반을 편성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24시간 재난관리체계 강화, 산불감시, 응급환자 발생에 따른 비상진료체계 구축, 당직의료기관(병원, 의원, 약국)지정·운영, 시가지 환경정비, 연휴기간 쓰레기 수거·처리대책 등 시민생활 안정대책을 강구하여 중점 추진하고 있다.

또한, 시에서는 우리지역 농산품 판매 장려를 위해 우리시 자매도시인 서울 송파구 및 코엑스 등에서 직거래 장터를 개설하여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광양시 우수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고, 지역 농가에는 소득창출의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설 연휴 기간에 시민과 귀성객들이 편안하게 보낼수 있도록 최상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여 시민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며, 설 명절날 생활민원불편사항 등이 발생하면 시청당직실(☎ 797-2222)로 전화주시면 친절히 안내를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광양시는 모든 시민 한사람 한사람이 소외되지 않고 즐겁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한부모가정, 독거노인세대 등 116세대, 사회복지시설 90개소에 1378명에 쌀, 과일 등 위문품을 전달하였으며, 체불임금 해소를 위해 공사대금 지급기한 단축 및 시 발주하고 있는 29개 사업장에서 체불임금, 공사자재대 미집행 여부 등의 사업장 특별지도 관리했다.

조찬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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