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가치 극대화…내부 역량 고도화를 위한 아이템 발굴

포스코(회장 정준양)가 시너지경영에 대한 포스코그룹사 임직원의 공감대 형성과 그룹 동반성장을 위해 ‘포스코그룹 시너지 발굴대회’를 개최해 포스코그룹의 가치 제고에 나섰다.

이번 발굴대회는 포스코와 국내 27개, 해외 37개의 그룹사를 대상으로 5월 한 달간 진행되며 그룹자원의 공유, 시장 지배력 확대 등 기업가치 극대화와 내부 역량 고도화를 위한 아이템을 발굴하게 된다.

포스코는 2018년 그룹비전 목표인 매출 100조원 달성과 포스코 3.0의 조기정착을 지원하는 핵심 전략수단으로 시너지경영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시너지 아이템 발굴을 통해 시너지의 원천인 자원공유, 자원통합/집중화, 자원조정 측면에서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제출된 아이템에 대한 심사기준은 금액효과, 시너지 지속성 등을 평가하는 시너지 규모가 40%, 시행가능 시기, 투자비용, 관련회사간 이해관계 간소성 등을 평가하는 실현가능성 40%, 그룹사간 상호 수혜정도를 평가하는 그룹사간 윈-윈 분야가 20%로 구성된다.

개인부문은 소속회사와 관계없이 아이템별로 선정해 포상하게 되며 입상 아이템에 대해서는 대상 1명에게 상금 1000만원, 2등상 2명에게 상금 각 500만원, 3등상 3명에게 각 200만원, 4등상 5명에게 각 100만원 등 총 34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게 되고 참가자 400명을 대상으로 소정의 기념품이 지급된다.
단체부문은 아이템별 심사결과와 아이템응모건수, 심사활동 등 회사별 참여도를 종합 고려하여 선정하게 되며 입상작에 대해서는 표창과 더불어 그룹사나 법인 평가 시에 인센티브를 부여하게 된다.
시너지경영 아이템 선정결과는 올해 7월 중에 발표할 예정이며 선정된 아이템의 구체적인 검토, 시행시 아이템 제안자가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부여할 계획이다.

이지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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