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자 조직 규모화…품질관리 및 안정적 공급 체계 구축

광양의 풍부한 햇빛과 맑은 공기, 큰 일교차 등 기후적인 여건과 청정지역인 백운산 자락에서 천연 건조 방식으로 생산되는 광양곶감이 본격적으로 생산 되고 있다.
광양곶감은 맛과 색깔이 좋고 당도가 높으며 과육이 부드럽고 향이 뛰어나 고품질 상품으로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매우 높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513ha의 면적에서 5239t(전국 생산량 기준 4위)의 떫은 감을 생산해 약 81억2100만원의 고소득을 올린 바 있으며, 올해에도 11월 초부터 떫은 감 수확을 시작해 지역 특산품인 광양곶감 만들기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광양시는 지난 2월9일 기존 여러 생산자단체를 광양곶감연합영농조합 법인으로 통합하는 등 생산자 조직을 규모화해 품질관리 및 안정적 공급 체계 구축으로 생산성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통해 소비자 요구에 부응하는 고품질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오는 11월말 특허청에 출원서를 제출한다는 계획이다.

조찬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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