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 기공식 열려…총 사업비 406억

광양시국가산업단지 태인동 장내지구 개발사업 기공식이 지난달 28일 열려 개발이 본격화 되고 있다.

장내지구는 태인동 388번지 9만5597㎡ 규모의 부지를 조성할 계획이며 (주)부송, 금천, 태인중공업과 (주)성도ENG가 개발대행업체로 선정돼 이번 사업을 맡게 됐다.
이날 기공식에서 이건재 부송중공업 대표는 “이번 사업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새바람을 일으켰으면 하는 바람으로 안정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할 것이며 지역민과 관관계기관의 협조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번 개발사업은 총사업비 406억원 규모로 진행되며 9만5597㎡의 공장부지 중 산업용지는 7만1212㎡, 도로용 부지는 2만4385㎡로 진입도로 5200㎡(폭 20m, 길이 260m)는 보상과 함께 공사 후 기부채납 하게 되며 부지조성에 162억6900만원의 사업비가 소요될 계획이다. 그동안 사업추진은 광양시가 지난 1월 개발대행업체를 공모·공고하고 2월 대행업체 신청 접수를 마감했다. 이후 6월 (주)부송, 금천, 태인중공업과 (주)성도ENG가 개발대행업체로 선정돼 지난 7월 개발대행이행 협약을 체결했다.

광양시 관계자는 “장내지구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다른 지역 기업체 유치와 산업시설 용지난 해소, 지역경제 활성화, 고용증대와 인구유입은 물론 경쟁력이 강화되고 이익창출에도 크게 기여 하는 등 다양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향후 선박구성부분품 제조업종이 유치되면 광양시가 조선산업을 이끌어 갈수 있는 새로운 교두보를 마련한 계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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