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완·DS 등 속속 착공

광양시 아파트 신축이 늘어나면서, 공동주택 공급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최근 태완노빌리안과 DS아이존빌 등 공동주택들이 착공에 들어가면서, 그동안 주택 부족현상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광양시에 현재 건설 중인 아파트는 광영 브라운스톤가야 488세대(2010년12월 완공, 공정률 60%), 중동 태완 노블리안 249세대(2012년9월 공정률 5%), 써니밸리 449세대(2010년10월 공정률 60%), 광양읍 송보파인빌7차 867세대(2011년3월 공정률 24%), DS아이존빌 644세대(2012년5월 공정률 2%) 등이 있다.

또한 마동지구에 우림아파트(가칭)가 현재 전남도 건축(교통)위원회 심의 신청 중이며, 12월 중 주택건설사업계획승인 후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밖에도 광양읍 덕례리에 주상복합아파트 신축이 계획되고 있어 광양지역에 균형 있는 공동주택 조성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광양시는 2010년까지 인구유입에 따른 아파트 수요전망을 3333세대(1가구 3인기준)로 보고 있다. 하지만 현재 대부분의 공동주택에 입주 가능세대가 얼마 남지 않은 상태에서 아파트 준공이 아직까지는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할 것으로 보여, 입주자들 간 분양 경쟁은 앞으로도 지속될 전망이다.

이지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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