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 외주파트너사 등 총 취득 인원 5천410명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지난 3일 직원들의 기계정비산업기사 자격 취득을 축하하고 향후 전개 될 ‘Best Plant’ 성공을 다짐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광양제철소가 지난 2007년부터 ‘QSS My machine’활동의 일환으로 설비에 강한 오퍼레이터 양성을 목표로 시작 된 기계정비 산업기사 자격 취득 열풍은 광양제철소 직원 뿐 아니라 외주파트너사 직원들에게도 큰 호응을 불러 일으켜 광양제철소 4562명과 외주파트너사 848명 등 90%데 달하는 5410명의 직원들이 자격을 취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단일 사업장으로는 국내 최대의 합격률을 자랑하며 타 회사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이날 마련 된 축하 행사는 이노베이션 센터 7층 대강당에서 300여명의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유재섭 한국 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의 초청강의를 듣는 한편, 허남석 생산기술부문장은 그 동안 자격취득을 위해 노력한 직원들을 백운대로 초청 만찬을 함께 하고 관계자에 대한 포상을 실시했다.

한국 산업인력공단에서 실시하는 기계정비 산업기사 자격시험은 공압, 유압, 기계요소정비, 설비진단 등의 이론과 분해조립, 스케치, 공유압회로 등의 실기를 동시에 통과해야 합격할 수 있는 시험으로서 QSS설비계통 분야와 일치하고 있어 직원들의 직무역량향상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조찬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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