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부시장으로 장태기 전남도 관광문화국 스포츠산업과장이 지난 21일 취임했다. 장태기 신임 부시장은 전남 고흥 태생(53년)으로 고흥농업고등학교,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행정학과와 전남대학교 행정학과 석사과정을 졸업했다.
장 부시장은 1973년 첫 공직생활을 시작으로 고흥군 도덕면장을 거쳐 전남도 자치행정국 민방위비상대책과, 전남도 행정혁신국 혁신분권과장, 전남도 관광문화국 스포츠산업과장 등의 요직을 두루 거쳤다.

장 부시장은 공직 생활 중 그 공로를 인정받아 전남도지사 표창 5회, 내무부장관 표창 1회, 대통령 표창 2회를 받은 바 있다. 장 부시장은 취임사에서 “광양시의 발전과 명실상부한 동북아 자유무역도시로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이성웅 시장님과 직원들이 이끌어주시고 밀어주시기를 바라며 전 직원이 혁신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매사에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일해 주면 좋겠다”며 앞으로 시정 운영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장 부시장은 조직과 혁신에 대해 36년 공직생활의 경험에서 나온 남다른 마인드가 있으며 냉철한 판단력으로 탁월한 행정능력과 추진력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조찬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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