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 광양시청소년문화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나라찬에서는 광양만역사이야기 그 두 번째 만남, ‘梅香(매향)과 時香(시향)이 섬진강에 느껴질 때’ 체험이 다압 섬진매화마을 일대에서 진행됐다.
이번 체험은 대중교통을 이용한 체험인 만큼 아이들에게 지역 경제 활동을 통한 경제 교육 및 조별간의 단합과 화합, 그리고 미션에 대한 정확한 임무 수행 및 약속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교육의 장으로서 단체 활동의 모범이 된 계기가 됐다.

이번 광양만역사이야기는 연중 한 달에 한 번씩 대중교통을 이용해 테마별로 광양시 전 지역을 탐방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경제를 바로 알며 스스로 찾아서 하는 모험심과 탐구력 등을 기르는데 큰 기여를 할 방침이다. 이번 체험에서는 조별간의 정확한 시간과 장소, 조원이 모두 함께 단합해 미션을 수행해 내는 팀에게 우수상과 MVP를 선발하는 등 이색적인 토요체험을 진행했다.

앞으로도 이와 같이 지역 경제를 이해하며 광양의 역사를 탐방하는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기획,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대중교통을 이용한 토요체험은 광양시와 광양교통의 협조로 더욱 큰 성과를 가져 왔고 지역 청소년들에게 보다 나은 체험의 장이 되는 계기가 됐다.

조찬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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