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마동 주민센터, 사랑나눔 쌀독 운영

중마동 주민센터(동장 최석조)에서는 “25일부터 주민센터 1층 입구에 ‘사랑나눔 쌀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인해 실직, 휴·폐업 등으로 생활이 어려운 이웃이 날로 늘어나고, 특히 정부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 이웃들이 한 끼 식사를 해결할 수 있도록 언제든 일정량의 쌀을 가져다 식사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에서 출발하게 됐다. 중마동 주민센터 1층 현관 뒤에 설치된 사랑나눔 쌀독은 위와 같은 어려운 이웃이 비치된 봉투를 이용, 1회 2Kg이내의 쌀을 양심껏 가져갈 수 있도록 업무시간 중 무인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최석조 중마동장은 “사랑나눔 쌀독에 한 줌의 쌀을 채워 넣음으로써 주변의 이웃이 한 끼의 식사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야말로 참 이웃 사랑의 시작이라 생각한다” 말했다.

조찬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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