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이용·관리·보전 대책마련 시간 가져

광양시는 세계 물의 날(3월 22일)을 기념하는 2009년도 상반기 물 종합기술연찬회를 월드마린센터에서 관련 학계 및 관계 공무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개최 했다.

이번 행사는 한정된 소중한 생활 자원인 물에 대한 인식과 수자원의 지속가능한 이용·관리·보전 대책마련과 함께 물의 부족문제 해결과 오염 방지 대책방안을 연구하는 자리로 전남도와 광양시, 그리고 워터저널 등이 주최하고 (주)물사랑신문사가 주관하고 환경부, 국토해양부 등 4개기관 5개단체가 후원했다
행사 첫날은 세미나, 전시회 그리고 물 사랑인의 밤 행사가 펼쳐졌고 둘째날은 섬진강과 순천만의 생태탐방, 셋째날은 광양 중앙하수처리장 등 환경시설 견학으로 일정을 소화했다.

그리고 이번 연찬회에는 강원대 환경공학부 김동욱 교수를 좌장으로 김종천 환경부 상하수도정책관의 녹색성장을 위한 맑은 물 공급 및 물산업 육성 정책방향 등 특강을 시작으로 상수분과, 하수분과, 지하수분과, 유기성폐기물 해양배출 관리 및 재활용 분과로 나누어 정책설명과 주제발표, 우수연구사례, 신기술 소개,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해 그 어느 때보다도 다양하고 깊이 있는 연찬회라는 평가를 받았다.

조찬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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