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유래 없는 경제난으로 일자리가 감소해 취업난과 실업자가 증가하는 등 국가적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사무관리비, 국외여비, 행사경비 등 공무원관련 경비를 원점에서 철저히 분석 후 불요불급한 경비 6억원을 절감하기로 했다.
이번에 절감하기로 한 예산은 일반적인 행정 내부업무 추진을 목적으로 하는 사무관리비와 행사관련 경비, 환율 폭등과 고유가로 인한 국외여비 등 공무원 관련 경비로서 국가적 경제위기 극복과 고통분담차원에서 공직자가 솔선수범해 일자리 지키기와 나누기, 새로운 일자리 창출 등에 투자 할 계획이다.

또한, 절감한 6억원은 1만5,800여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수 있는 재원으로, 조만간 편성 계획인 제1회 추경시 노인, 저소득층 등 상대적 약자의 일자리 창출과 유지사업에 우선 투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빈곤층에 대한 지원사업, 민생안정 지원 사업 등을 발굴해 추가로 재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아울러, 예년의 5~6월경에 편성하던 제1회 추경예산을 올해는 경제난 극복을 위한 재정 조기집행, 일자리창출 등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경제 위기 극복을 뒷받침하기 위해 3월 중에 편성해 오는 4월 중에 광양시의회 임시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이지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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