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22개 시·군 평가 공무원 교육부분 탁월

광양시가 전남도 주관 교육훈련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2008년도 공무원 교육부문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전남도에서는 2008년도 공무원교육 우수시군을 평가하면서, 교육에 대한 기관장의 관심도를 비롯해 공무원의 교육에 대한 참여도 등 7개 분야에서 평가한 결과, 광양시가 모두 6개 분야에서 만점을 획득해 전남도 22개 시·군 중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 표창됐다. 이는 2007년도 최우수기관 표창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 광양시가 인재의 요람임을 입증했다.

광양시는 2009년에도 3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도전함으로써 공무원 교육을 통한 시민의 삶의 질을 변화시키는 데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계획이다. 한편 전남도공무원교육원이 지난 3월3일부터 시작한 제1기 신규자 교육에서 광양시 건설과에 근무하는 시설9급 김병규 군이 최우수공무원에게 주는 대상을 수상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 19일에 끝난 하반기 신규자교육에서도 광양시 U-정보화 담당관실에 근무하는 행정9급 류현아 양이 대상을 차지함으로써 공무원 개인 교육부문에서도 최고의 상을 두 번씩이나 수상했으며, 지난 11월28일 실시한 ‘제17회 전라남도 지방행정연수대회’에서는 광양시연수단이 우수상을 차지한 바 있다.

이는 2006년도에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이후 2007년에 전라남도 최초로 ‘평생학습도시 포털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시민이 언제든지 마음만 먹으면 교육에 전진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춘 결과로 해석된다.

주현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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