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는 창립 2주년을 맞아 시민들에게 광양시의 경제 발전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시민 개개인이 광양성장 발전의 동력"

(동광양상공인연합회장 박병두)

지금 모든 사람들의 화두는 단연 경제입니다. 경제가 뒷받침 되지 않는다면 어떤 계획도 이룰 수가 없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광양경제신문이 아주 소중하다고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지방지로서 사명을 다 하고 있는 광양경제신문 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현재 우리 광양시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상공인들이 뚤뚤 뭉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상공인들의 발전이 바로 우리 도시의 경쟁력이기 때문입니다. 우리 상공인들은 그동안 충분한 저력을 쌓왔기 때문에 광양발전에 충분한 도움이 되리라 확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광양시가 발전하는 데는 상공인들은 물론, 기업들의 자발적인 사회환원과 모든 계층의 시민들이 하나가 될 때 가능하다고 믿습니다. 광양시는 앞으로도 성장잠재력을 많이 가지고 있는 도시입니다. 그에 걸맞게 우리가 앞장서서 좋은 도시 만들기에 동참을 한다면 역사에도 길이 남을 도시가 될 것입니다. 요즘은 모든 지자체가 자력적인 힘을 얻기 위해 분투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조금이라도 안일한 생각을 하면 금방 뒤처지고 말 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다시 성장 동력을 찾는데 모두가 힘을 모우고 지혜를 모아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시민 한사람 한사람이 바로 광양시의 성장동력이 되는 셈입니다. 웅비하는 광양을 꿈꾸며 우리 상공인들도 최선을 다해 광양발전에 앞장을 서도록 하겠습니다

“기업들을 적극적으로 홍보해야”

(광양제철소 황성연)

경제시대에 걸맞게 경제의 타이틀을 달고 묵묵히 광양경제와 여론의 발전을 높여온 광양경제신문사 가는길에 서광의 빛이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저는 제철소 직원입장에서 광양발전에 대해 이야기 할까 합니다. 25년 넘게 광양제철은 꾸준히 성장하고 발전을 해 왔습니다. 불모지나 다름없는 이곳에 제철이 들어섬으로써 광양은 도시화가 시작됐고, 현재도 도시경쟁력에서 최고을 달리게 됐습니다. 참으로 기쁘고 영광스러운 일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현재도 광양제철은 광양시와 시민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중입니다. 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시민들께서도 보다 더 넓은 시각에서 광양제철소를 바라봤으면 합니다. 그래서 조그만 마찰은 대화와 타협으로 순리적으로 해결하는 성숙된 자세를 보여줬으면 합니다. 그리고 공무원들도 조금만 더 자신들을 낮추고 기업 입장에서 행정을 간소화 하고 기업들이 상생하는 길이 무엇인지에 대해 깊이 검토하고 기업의 입장을 충분히 고려해 줬으면 합니다.할 수 있다면 기업들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지원을 해준다면 금상첨화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또한 제철소가 지원하는 모든 지원금들도 정확한 금액을 시민들에게 알리는 투명성을 확보했으면 합니다. 뿐만 아니라 이런 일련의 활동사항을 지방신문이나 또는 다른 시각매체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우리지역의 모든 문제를 시민들이 함께 공유해야 그 시는 빠르게 발전을 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공동발전 모색 필요해”

(광영상공인회장 이성길)

80년대 광양시의 대표적인 곳으로 떠오르던 광영동이 지금은 많은 주민들이 떠난 상태라 경제적인 어려움은 이루 말할 수 없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시 초창기 광영동 주거의 1번지로 자리 잡은 부영 아파트 주민들도 다른 곳으로 이주해 버렸고, 말로만 떠도는 재개발은 언제가 될지 기약도 못하고 있으며 밤이면 우중충한 가로등만이 쓸쓸하게 불을 밝히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래서 광영동 상공인회의소에서 우리 광영을 살려 보자는 의미에서 전문 교수를 초청해 친절 서비스교육도 실시했고 광영동 활성화를 위해 제철 축구 구장에서도 캠페인을 벌였는가 하면 우리 지역 발전협의회와 요식업조합은 물론, 많은 자생단체들과도 공조해 노력해 보고 있지만 민간 단체들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음을 알게 됐습니다.

이와 함게 광양시에서도 적극적으로 교육, 문화, 주거, 복지 문제에 지대한 관심을 기울어 준다면 그나마 희망의 빛이 비칠 여력이 있다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광양시상공회의소 유치를 위해 우리 광영상공인연합회에서는 우리회원 여러분들의 회원 가입과 더불어 유치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중입니다. 광양시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소외된 동이 없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아울러 광양경제신문 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이 지역을 대변하는 신문으로 계속 발전하기를 기원합니다

“모든단체가 한마음으로 동참해야”

(동광양 상공인회장 김삼환)

인구 15만 자립 도시로 성장하면서 꾸준한 인구증가와 지역 특성화 전략으로 타도시보다 꾸준한 성장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을 위해 열심히 노력한 지역 주변 기업인들 그리고 광양시민의 협력과 단결로 이뤄진 참여의식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자기 사업을 열심히 지켜온 상공인들이 한마음으로 지역 경제 살리기에 적극 동참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한 가지 안타까운 것은 나 자신의 이익만을 추구하는 좁은 편견을 버리고 좀 더 높은 의식 수준으로 함께 성장하는 자세와 미덕으로 양보하는 자세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앞으로 다가오는 21세기를 위해 준비하는 우리 광양시의 과제는 첫째, 교육시설 기반을 확충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2010년 3월에 신입생을 받기위해 준비하고 있는 광양 캠퍼스대학 설립에 우리 시민이 전력을 다해야 할 때 입니다. 그것만이 우리 광양시가 앞으로 한걸음 더 발전할 수 있는 기반조성이 되리라고 봅니다.

둘째, 우리 광양시의 발전을 조기에 정착 하기 위해서는 컨테이너부두 관련 시설 확충과 배후 광역교망이 시급히 완공되도록 관계기관과 지역민 모두의 협심이 필요한 때입니다. 또한 인구 증가와 고용유발 효과를 높이기 위해 기업유치 활동으로 행정 간소화 등 여러 가지 대책을 세워 힘 있는 광양 만들기에 적극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 다 같이 살기 좋은 광양 만들기에 다 같이 동참합시다

“우수한 인재 육성이 중요”

(광양시 학원연합회장 유영일)

광양경제신문 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동시에 광양발전에 대하여 한 마디 하고자 합니다. 현재 우리 광양시는 누가 뭐래도 도시경쟁력이 높습니다. 광양시민의 한 사람으로써 자부심을 갖지 않을 수 없지만, 교육적인 측면은 아직도 가야할 길이 멀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사교육이 담당하고 있는 부분은 결코 적은 것이 아니라고 봅니다. 그래서 광양시가 고르게 발전을 하기 위해서는 공교육은 물론, 사교육도 함께 병행해야 대도시 우수한 학생들과 겨루어도 뒤지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무조건 우수한 대학에 보내는 것이 교육의 전부는 아니지만, 그것이 교육 경쟁력을 측정하는 단위가 되기 때문에 무시 할 수 없는 현실입니다. 그래서 우리 광양학원연합회도 우수한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경제의 어려움으로 인하여 소형 학원들이 문을 닫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고 있습니다. 광양시의 발전을 생각한다면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현재 광양시에 거주하고 있는 학생들의 성적향상은 물론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 주기 위해, 광양시학원연합회에서는 년 중 학원장 연수교육 및 강사 연수교육을 통한 사회 교육자로서의 자질 향상과 각종 사회 복지단체들과 연계한 장학 사업 등 사회교육자로서 사명감을 고취시키고 있습니다. 그래서 한 명이라도 더 우수한 인재가 나와 우리 광양시의 위상을 높이는데 조그마한 보탬이 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우수한 인재는 우리모두가 힘을 합할 때 가능하다고 봅니다. 광양발전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바로 우리 곁에 있습니다.

“미래의 기회를 놓쳐서는 안돼”

(광양상공인회장 정회기)

현재 광양지역의 경제상황은 타 지역에 비해 빠른 변화가 진행되고 있어서 지역 상공인들의 자기개발과 이익추구를 위한 노력이 배가돼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광양발전은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내의 여수시, 남해군, 하동군, 순천시 그리고 구례군과의 유기적인 관계에 있기 때문에 편향된 시각을 갖지 않아야 할 것입니다. 광양의 발전은 포스코 광양제철소의 철강산업과 컨테이너부두의 항만산업이 중요한 구심점을 이루고 있습니다.

또한 2012년 여수 세계엑스포는 우리에게 발전의 기회를 증대시켰으며, 정부의 남중해안권역의 도시발전 계획과 여야권의 도시통합계획은 광양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한편, 광양땅인 율촌공단의 발전과 남해, 하동의 공업단지 활성화가 광양의 상권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 연구하고, 광양지역 율촌공장들의 생활근거지가 광양읍권이 될 수 있도록 발 빠르게 대처해야 할 것입니다.

남해, 하동, 태인, 신금공단 그리고 여수산단의 발전을 흡수하기 위해 중마지구의 문화시설과 위락시설의 확충 또한 시급한 실정입니다.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내의 5개시군과 구례군 중에서 광양은 지리적으로 중심에 있고 발전의 두축인 철강과 항만산업의 요지에 있기 때문에 지금까지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발전의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서는 지역내 지역감정을 없애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도시 발전에 우리 상공인들이 앞정서서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광양경제신문 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지역경제의 중요한 매개체로 거듭 발전하기를 기원드립니다

“체육시설 정비가 필요”

(광양시 체육회 사무국장 김재중)

먼저 광양경제신문 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를 드립니다. 그동안 우리 광양은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해 왔다고 자부합니다. 타 지역에 비해 도시경쟁력도 월등한 편이라 어디를 가나 자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좀 더 욕심을 낸다면 체육인프라구축에 좀 더 깊은 애정과 관심을 가졌으면 합니다.

물론, 전남 드래곤즈라고하는 명문 축구팀이 활동 중이지만, 앞으로는 시민들이 즐겨 할 수 있는 체육공간은 물론, 그런 문화시설의 확충이 필요하다고 여겨집니다. 건강한 시민들이 건강한 도시를 만들 수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물론, 체육 문화시설의 구축이 하루아침에 만들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모든 관계 공무원들과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협조한다면 건강한 도시 발전을 이를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그리고 생활체육 공원을 좀 더 다양할 필요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운영중인 시설도 전면적인 검토로, 보완할 것은 보완해서 보다 쾌적한 환경시설로 시민의 건강을 제일 먼저 생각하는 광양시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그럴 때 우리 시는 누가 보더라도 살기 좋은 도시가 될 것입니다

“빌게이츠를 만든것은 한권의 책”

(중마동자영업 정미진)

어머, 벌써 광양경제신문이 2주년이 되었군요. 그동안 저는 광양경제신문을 꾸준히 구독하면서 많은 도움을 받았는데, 앞으로도 알찬 내용으로 분발하시기를 바랄께요. 저는 서점을 운영하는 사람 입장에서 광양발전을 이야기를 할까 해요. 사실 광양의 외형 발전도 중요하지만 그 보다는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정신적인 문화야 말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나무 한 그루가 일정한 공간을 정화 시키듯이 서점하나가 정신적인 정화작용을 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는 셈이죠. 만약에 서점이 하나 문을 닫게 된다면 그 시의 정신적인 부분은 그만큼 큰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지요.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서점의 위상을 너무 우습게 보는 경향이 있어서 마음이 참 아파요. 아무리 좋은 도시를 만들자고 호소하면 뭐합니까. 그런 사실을 행동으로 옮길 만한 내공의 힘이 부족한 걸요. 그래서 저는 광양의 지속적인 발전은 정신적인 부분이 뒷바침 돼야 가능하다고 확신하고 있어요. 이런 문제는 관계공무원들도 절실하게 깨달았으면 좋겠어요. 책 한 권이 역사를 바꾸는 힘이 있다고 하잖아요? 아니, 빌게이츠를 만든 것도 작은 마을 도서관이였다고 스스로 고백하고 있잖아요? 미래 광양시의 발전을 책임질 사람은 지금 자라고 있는 청소년들이 아니겠어요? 그렇다면 그들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일까요? 바로 한 권의 책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독서운동에 광양시가 팔을 걷어부쳤으면 좋겠어요.

“행정적인 단일화가 필요”

(동광양농협 강삼수)

세월이 참 빠르군요. 엊그제 광양경제신문이 창간 된 줄 알았는데 이렇게 2주년을 맞이하게 됐군요. 저는 금융권에 있는 관계로 누구보다 광양경제신문을 눈여겨 볼 수밖에 없거든요. 앞으로도 계속 성장하기를 바라면서 제가 바라는 광양발전에 대해 간단하게 말씀드릴까 합니다.

먼저 광양시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인규 규모를 늘려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동안 광양경제신문에서 인구 늘리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해 왔는데 참 보기가 좋았어요. 그리고 자생력을 확고하게 갖추기 위해서는 각종 단체들이 한 목소리를 내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수 많은 단체가 너무 자기 목소리만 내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지요. 시민단체나 JC 그리고 라이온스 단체 등 크고 작은 모든 단체들이 지역의 문제에 대하여 서로 협의할 때 광양의 발전은 한단계더 업그레이드 되지 않을까요? 또한 광양읍과 중마동 간의 균형발전도 시급히 해결해야 할 문제라고 보고 있어요.

물론, 서로 다른 입장차이로 인한 갈등을 조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단일화 문제도 중요하지요. 그리고 광양시로 들어 오는 도로 표지판도 시정을 했으면 좋겠어요. 부두쪽으로 가는 길과 시청으로 오는 길이 너무 헷갈리게 돼 있거든요. 표지판의 색깔을 바꾸더라도 어떤 조치가 있으면 해요. 참, 중마동에 만들어진 소공원들도 문제지요. 하나같이 술집으로 둘러 싸여 있어서 마음놓고 공원가기가 불편하다고 해요. 앞으로는 조성할 공원은 술집을 제한 시키든지 아니면 주택 단지에다 만들었으면 좋겠어요. 시민들이 마음놓고 살 수 있는 분위기가 가장 중요한 것 아닐까요?

“균형발전이 중요”

(광양읍 주부 정소윤)

요즘은 주부들이 신문을 더 많이 보는데, 우리지역에 이렇게 경제신문이 있다는 자체가 얼마나 뿌듯한지 모릅니다. 계속 좋은 신문을 만들어 주시기를 바랍니다. 저는 주부 된 입장에서 우리시의 발전을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현재 광양시는 상당히 살기 좋은 도시로 소문이 나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광양읍과 중마동과의 편차는 너무 심하지 않나하는 생각이 듭니다. 고른 균형발전이 이뤄 지지 않으면 더 큰 광양을 만드는데 걸림돌이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현재 광양읍은 상당히 소외감을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그래도 광양의 중심지였지만 지금은 전혀 그런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런 형편을 잘 참작해서 행정에 반영하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교육문제인데, 광양읍내 학교는 중마동에 비해 많은 시설이 부족해 보입니다. 그러다 보니 읍내에 거주하는 학부모들은 자녀 교육문제로 여간 신경을 쓰는 것이 아닙니다. 고등학교 역시 너무 단촐한 편입니다. 물론, 읍내 인구가 적고 구도심이라 그러겠지만, 앞으로는 이런 사실을 잘 감안해서 읍내를 발전시키는데 전력을 해주셨으면 합니다.

“미래는 문화적 토대를 갖춘 소프트 파워시대”

(광양예총 사무국장 김영환)

우리지역을 대표하는 광양경제신문 창간 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신문은 그 도시의 성격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거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우리 광양은 여러모로 비약적인 경제성장을 이뤄 왔습니다. 하지만 물질적인 성장만으로는 한계가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미래는 경제를 바탕으로한 문화 인프라구축이 그 나라의 성숙도를 재는 바로미터가 될 것입니다. 지금까지 물질적인 하드파워어 시대였다면 앞으로는 예술을 토대로한 소프트파워 시대가 될 것은 자명한 일입니다.

그래서 광양이 좀 더 살기 좋은 도시가 되기 위해서 다양하면서도 다채로운 문화활동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요즘처럼 로컬 글로벌 시대로 접어드는 때에, 외국의 문화도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하는 바람도 가지고 있습니다. 어떤 도시가 지속적인 성장을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문화적인 토대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이에 광양예총에서도 시민들의 문화수준을 높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관계 공무원들은 물론, 광양시민들과 긴밀한 협조 속에서 문화도시의 위상을 높여 광양발전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는 예총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예술은 예술가들만의 전유물이 아닙니다. 시민 모두가 즐겨하는 공유물이 될 때, 진정한 예술의 가치는 빛나는 법이고, 그런 풍토가 만들어 질 때 시민들의 예술감각도 한단계 높아지리라 생각합니다.

데스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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