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내방객 이용 편의 위해 조기 시행

광양시가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 지역과 호환될 수 있는 대중교통카드 호환을 추진 중에 있다. 이에 따라 오늘부터는 광역권을 포함해서 카드 하나로 대중교통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대중교통카드의 호환을 타 시군에 비해 빨리 진행시킨 것은 전국체전 중에 광양을 찾는 내방객에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서이다.

광양시 관계자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수도권, 광역권에 호환이 가능케 돼 카드 이용객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교통카드 가맹점 확충 방침도 갖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광양시는 대중교통 활성화 및 시민 편의의 제공을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카드이용 할인제(50원) 및 무료환승제(기본요금)를 실시하고 있으며, 그동안 사용 인원이 꾸준히 늘고 있는 실정이다.

최연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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