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탁교육생 ‘매우만족’ 평가

네덜란드 국제물류대학 한국 분교(STC-Korea)는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현대상선 하반기 공채 신입사원 41명에 대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네덜란드 국제물류대학이 개설한 ‘해운물류 초급 입문’ 교육을 통해 현대상선 신입사원들은 ‘세계경제와 해운’, ‘해운시장: 부정기 시장 vs 정기선 시장’, ‘용선계약론’, ‘선하증권’, ‘해상보험’ 등에 대한 기초 지식을 배우는 한편, 시뮬레이터 실습을 통해 실무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지식을 익힐 수 있었다.

지난 1월에도 상반기 신입사원 30명에 대한 위탁교육을 네덜란드 국제물류대학에 의뢰한 바 있는 현대상선은 교육성과에 대한 강의평가에서 교육 내용과 교육의 질, 학교의 교육 환경 등에서 ‘매우 만족’(highly satisfaction)하다는 평가를 내린 바 있으며, 강의 내용에 대한 시험평가에서도 평균 81점을 획득한 바 있다. 현대상선은 이와 같은 위탁교육의 성과가 매우 만족한 것으로 나타나 하반기 신입사원에 대한 위탁교육을 네덜란드 국제물류대학에 의뢰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연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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