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2억3,000만원 정도 세수 증가 기대

‘익신 일반지방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위한 주민설명회가 지난 7일 여성문화센터에서 지역주민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에 설명회를 가진 익신산단은 지난해 10월 제이에스컨소시엄과 민간투자이행 협정을 체결 2011년까지 준공할 예정이다. 민간투자개발형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비금속광물제조업, 조립금속제품업, 장비제조업 등을 유치할 계획으로 있으며, 총사업비는 691억5,900만원이 투입된다.

이달 중으로 산단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오는 8월부터 12월까지 편입토지에 대한 물건조사 및 감정평가를 받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오는 11월에 실시계획인가를 받을 예정이다.

광양시는 이번 조성사업을 통해 개발기간 동안 372억3,700만원 정도의 공사비가 투입되게 됨으로써 광양읍권의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산단이 준공되면 15개 기업체를 유치해 약 1,200여명의 인구가 유입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매년 2억3,000만원 정도의 지방세수입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주현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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