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과오납금 1,300만원

전남도가 납세자의 권익보호를 위해 지방세 이중납부 또는 국세환급으로 인한 주민세 등을 찾아가지 않아 시군에서 보관중인 미지급 과오납금 5억8,600만원을 돌려주기 위해 6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잠자는 지방세 과오납금 찾아주기’ 특별정리 기간을 설정하고 과오납금 환급에 발 벗고 나선다.

전남도에 따르면 광양시 미지급 과오납금은 도세 700만원과 시군세 600만원으로 총 1,300만원이다. 전남도는 과오납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직무교육을 강화하고, 온라인 지방세 통합정보 시스템인 위텍스(http://www. wetax.go.kr/)를 통해 보다 쉽고 편리하게 과오납 여부를 알아본 후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전남도 관계자는 “그동안 환급신청을 안내해도 소액의 경우 환급신청서 작성의 불편함으로 신청하지 않았으나, 위텍스 시스템으로 인해 인터넷 조회 후 원하는 계좌로 바로 지급이 가능해져 절차가 간편해졌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주현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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