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한 시절에는 여행이 사치 품목이었다. 다들 먹고 살기가 힘든데 여행은 언감생심 꿈도 꿀 수 없었다. 그러나 지금은 모든 상황이 달라졌다. 경제가 성장을 하면서 사람들은 여가를 즐기게 됐고, 여행은 필수품목이 됐다. 거창한 목적이 아니더라도 여행은 사람들에게 많은 것들을 제공한다. 일상의 단조로움은 여행을 통해 극복할 수 있고, 지친 심신 또한 가까운 곳에만 잠시 다녀와도 삶의 활력소가 된다.

해마다 해외 여행객도 급증하고 있는 추세다. 이제는 여행 매니아들까지 생겨나면서 여행자체도 하나의 직업이 되고 있다. 세계 여행가인 한비야 씨가 그 좋은 예다. 하지만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보편적인 사람들은 그렇게 살지는 못한다. 그러나 눈만 조금 돌리면 곳곳이 여행지다. 문제는 적절한 여행 장소와 이동수단이다. 물론, 자가용을 이용하면 되겠지만 쉬운 일이 아니다. 신경도 배로 쓰이고 자칫하면 사고를 유발할 수도 있다. 그래서 초보 여행객 일수록 여행사를 통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가정의 달, 여행을 통해 돈독한 정을
집을 떠난 자는 집이 그립고, 사람을 떠난 자도 사람이 그리운 법이다. 세상의 이치가 그렇다. 그래서 사람들은 길을 나서고 싶어 하고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 한다. 그 중의 하나가 바로 여행을 통한 자기 발견이다. 원하던 원치 않던 사람은 모두 나그네 인생이다.

특히 요즘처럼 가정이 급격하게 해체되고 있는 시대에 있어서 여행이야 말로 가정을 하나로 묶을 수 있는 바람직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아니, 꼭 가정의 달이 아니어도 좋다. 언제든지 필요하면 여행을 떠나는 것이 좋다. 요즘처럼 가정이 빠르게 해체되고 있는 때 여행은 가족 간의 정을 끈끈하게 만들어주는 좋은 계기가 된다. 여행은 서로를 다시 발견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거울이라는 말이 있듯이, 서로를 재발견하는 기쁨을 선물로 받을 것이다. 이러한 여행의 중심에 한빛투어관광사가 있다.

고객의 안전이 가장 중요
한빛투어 여행사는 올해로 운영 8년을 맞고 있다. 그 동안 인근지역은 물론, 순천까지 크고 작은 여행안내를 담당하며 확고한 기반을 다지고 있다. 광양은 80% 이상을 한빛투어 관광사가 담당하고 있다. 학교 수학여행은 물론, 국외까지 여행에 관한 모든 것들을 총괄 관리하고 있다. 해외여행과 금강산까지 아니, 어떤 여행이라도 한빛투어를 통하면 일시에 해결할 수 있다.

한빛투어는 하동과 진주에도 영업소를 두고 있다. 현재 운행하고 있는 30대의 대형 관광차는 모두 최신형으로써 안락함은 물론, 안전과 고객을 위한 각종 편의시설을 모두 갖추고 있다. 이는 고객을 가장 우선으로 여기는 강기채 사장의 경영 철학 덕분이다. 요즘은 단순한 서비스로는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차량 내부시설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습니다.

특히 학생들을 데리고 운행할 때는 가장 긴장을 많이 하게 됩니다. 그래서 수시로 기사들끼리 연락을 할 수 있게 차량 마다 무전기를 갖추고 있습니다. 한 번 실수는 치명적이기 때문에 안전 또 안전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강기채 사장이 최고로 우선시 하는 것은 고객에 대한 안전이다. 그래서 모든 관광차량 기사들에게 쉼 없이 안전교육을 시키고 있다.

해외 여행상품판매 우수 여행사로 선정
한빛투어는 아시아나와 대한항공의 항공권도 판매하고 있다. 특히 항공사 패키지 여행상품 판매는 전남지역 1위를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공신력이 높다. 한빛 투어를 한번이라도 이용해 본 고객들은 반드시 다시 찾는다고 한다.
그 배경에는 친절함은 물론, 여행이 끝나는 그 순간까지 모든 서비스를 아낌없이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곳은 공단이 많은 관계로 외국출장과 국내 장거리 출장이 잦은 편이다. 그래서 대부분 기업들은 한빛투어를 통해 번거로운 일을 해결하고 있다. 요즘은 금강산 여행까지 논스톱으로 즐길 수 있도록 번거로운 모든 시스템을 단일화 시켰다.

그래서 언제든지 국내는 물론, 국외까지 일사천리로 해결할 수 있다. 이처럼 꼼꼼하고 성실한 덕분에 강기채 사장은 광양의 대표여행사로 신뢰와 명성을 쌓으며 명실공한 여행사로 자리를 굳히고 있다. 또한 광양경찰서 보안위원과 라이온스 활동을 하면서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데도 적극적으로 참여 하고 있다.

인터뷰/한빛투어 강기채사장

"여행보다 앞서는 즐거움은 없다”

한빛투어만의 자랑이 있다면?
대부분 여행사도 그렇겠지만, 우리는 고객의 안전을 가장 먼저 생각합니다. 그래서 아무리 가격이 싸다고 해도 안전한 장소가 아니면 결코 추천을 하지 않습니다. 특히 외국 여행은 가장 많은 신경이 쓰입니다. 대부분 고객들은 특별한 지식 없이 여행사만 의존하기 때문에 그들을 교육하는 문제도 반드시 염두에 둬야 합니다.

그리고 고객이 만족한 여행을 하도록 사전에 모든 조처를 취하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적어도 한빛투어는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국내 어느 여행사 못지않게 탁월하다고 자부합니다. 그리고 현재 소유하고 있는 대형 관광차량 30대도 모두 최신형이라는 사실도 자부할 만하다고 여깁니다. 뿐만 아니라, 기사들 안전교육과 차량정비도 빈틈이 없을 정도로 완벽하다고 자랑스럽게 말 할 수 있습니다.

여행할 때 가장 중요한 점이 무엇인가?
여행은 즐거운 마음으로 세상을 보고 호연지기를 기르는 것입니다. 하지만 자칫하면 사고로 이어지기 쉬운 것도 여행입니다. 왜냐하면 마음을 놓다보니 부주의하게 되고 그 부주의가 여행의 즐거움을 반감시키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잘 아는 타이타닉을 생각해 보십시오. 조그마한 부주의가 얼마나 큰 결과를 불러오는지. 그러므로 안전수칙을 사전에 숙지하고 안내요원들의 말을 귀담아 듣는 것도 정말 중요합니다. 그리고 차량을 운행하는 기사들은 수시로 안전을 체크해야 합니다. 그래서 장거리 여행을 할 때는 모든 응급조처에 대비하는 시스템을 갖춰야 합니다. 그래서 만의 하나 어떤 돌발 상태가 발생했다고 하면 즉시 조처를 해야 합니다.

가족끼리 갈만한 곳을 추천하신다면?
여행에도 궁합이 있습니다. 즉, 어떤 사람과 어떤 상태에서 여행을 가느냐 하는 것이 먼저 중요 하지요. 마음이 심란하고 우울 할 때는 넓은 동해바다 같은 곳이 좋고요, 실연을 당했다면 조용한 산사가 있는 곳이 좋아요. 그리고 연애 중이라면 어디든 괜찮지만, 분위기 있고 낭만이 서려있는 팬션이나 카페가 있는 곳이 좋지요.

물론, 가족들과는 박물관 내지 이름 있는 곳이 좋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사람에 따라 다 다르기 때문에 딱히 어디가 좋다고 말하기는 그렇네요. 왜냐하면 요즘은 인터넷이 발달해서 사전에 갈 곳을 답사해 가면 되거든요. 어쨌거나 여행만큼 사람의 견문을 넓히는 것이 없다고 하니, 가까운 곳은 물론 외국까지 두루 살펴본다면 그 사람의 인생이 더 풍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홍봉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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