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

유화영 관장

지속적인 사랑은 교육과 함께

가장 중요한 것은 부모 교육이다.부모 교육을 통해 장애 아동의 바람직한 양육 발달 상태에 맞는 교육적 정보를 제공하여 장애아동 교육에 대한 바른 태도와 부모로서의 올바른 역할 이해, 바람직한 교육의 방향성 등을 제시 한다. 또한 장애체험을 함으로써 장애에 대한 이해, 장애인을 원조하는 방법 등을 습득하고 유도하게 한다. 뿐만 아니라, 장애 예방, 장애 발생의 원인 및 상황을 조기에 발견하고 제거함으로써 장애 발생률을 감소 시키기 위해 장애아 출산의 경로와 장애에 관한 영상물 또는 인쇄자료를 통해 교육을 실시하기도 하는 등 할 수 있는 한 모든 교육적인 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사회복지 및 재활관련학과 재학생들에게 장애인 재활사업에 관련된 기본 업무 및 역할에 대한 실무를 경험하는 기회를 통하여 사회복지분야의 전문인이 되도록 능력 배양하는데 앞장을 서고 있다.

서로 나눌 때 행복은 무한대가 된다
복지관의 프로그램을 홍보하는 것은 정말 중요한 일이다. 복지관을 견학하거나 방문한 사람에게 효과적인 복지관 사업 소개를 통해 장애인복지관의 기능과 역할을 강조하고, 장애인복지에 대한 참여를 유도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비장애인에게 장애를 이해시키고 장애인에 대한 바른 인식 제고를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프로그램이다. 이처럼 다양한 홍보와 계몽 덕분에 비장애인들도 장애인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거의 사라지고 있다. 특히, 2007년에는 각종 공모 선정에 당선되는 풍성한 한해였다. 마을에 사랑의 밧줄을 두르자를 시작으로 해서 일자리창출사업, 희망심기,사회복지기관 경차지원취업지원민간위탁지원사업, 평생학습 우수프로그램 및 학습동아리 공모지원사업 등 많은 프로그램들이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특히 지난 14일에는 이 지역 최초로 장애 아동실내놀이터 개소식을 시작으로, 맑고 밝고 훈훈한 복지원을 만드는데 앞장을 서고 있다. 물론, 이렇게 되기까지는 유화영 관장과 30여명의 직원들 그리고 수 많은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손길이 있었기에 가능했을 것이다. “이제 장애는 편견의 대상이 아니라 함께 나누어야 할 대상이라는 사실을 인지하고, 내년에도 아낌없는 관심과 애정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라며 유화영 관장은 따뜻한 미소로 부탁 하는 것을 잊지 않았다.

홍봉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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