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 예비후보는 지난 14일 갈수록 침해받고 있는 교권을 보호하기 위한 정책을 14일 제시했다.

장석웅 전남도교육감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교권보호조례’를 제정하고 ‘교권보호위원회’ 운영의 내실화를 통해, 교사와 학생이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가운데 참다운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학생의 인권과 교사의 교권은 대립적 개념이 아닌 동반자적 개념이며 존중과 배려 속에서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교육부 자료에 의하면 학생이나 학부모에 의한 교권침해 행위는 증가 추세에 있으며, 전남에서는 최근 3년간 교권침해 274건 접수된 것으로 드러났다.

홍봉기 기자  lovein29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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