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 광양만권 이차전지 기회발전특구 지정에 따른 기업 맞춤형 지역인재 양성 및 채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박희석 포스코리튬솔루션(주) 대표이사, 서성기 (사)광양만권인력양성사업단 대표 등이 참석했다.

포스코리튬솔루션(주)은 향후 인력채용시 ‘이차전지소재 관련 인력양성 사업」수료생에게 가점을 부여하는 등 지역 청년 채용에 협조하고, 산업 신기술 정보 및 관련 직무능력에 필요한 교육을 진행해 온 (사)광양만권인력양성사업단은 기업맞춤형 인력양성에 힘쓰기로 약속했다.

광양시는 관련 행정과 재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6월 20일 광양만권 이차전지 기회발전 특구로 지정 이후 이차전지 관련 기업의 투자가 급증하면서 광양시는 이차전지 소재산업의 중심지로 급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체결, 양질의 맞춤형 일자리 창출은 물론 미래 신산업 육성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영신 기자  g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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