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동부농협(조합장 문정태)과 농가주부모임은 조합원과 지역민들을 위한 ‘찬찬찬 사랑의 여름김치 나눔행사’를 펼쳤다.

이번 나눔행사는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이틀 동안 광양동부농협 임직원과 농가주부모임 회원 30여명이 참석해 손수 담근 김치 350포기를 광양동부농협 관내 조합원과 지역민을 위해 각 마을회관에 문정태 조합장이 직접 전달했다.

문정태 조합장은 “얼마 안 되는 김치지만 우리농협 임직원과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이 정성껏 만들어 무더운 여름철 잠시라도 입맛을 돋우시라고 나눔 행사를 준비했다”며 “이번 여름김치 나눔 행사를 위해 수고해 주신 농가주부모임 회원분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조합원과 지역민을 위해 더욱더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동부농협은 해마다 여름김치를 비롯한 어버이날 맞이 떡, 음료 나눔, 밑반찬 나눔행사 등 보이지 않는 곳에서 사랑 나눔을 실천해 타 단체의 귀감이 되고 있다.

천승희 기자  Shchun1206@naver.com

<저작권자 © 광양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