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경제신문 독자위원회가 지난달 26일, 나종년 독자위원장, 조병록, 오경택, 서정현, 김재영, 나광진 등 독자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나종년 위원장은 “2차전지 기회발전 특구 지정이 된 것은 광양시의 기회다. 경제신문을 펼치면 지역경제를 알 수 있는 그런 신문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광양은 산업도시이기도 하지만 많은 관광자원들이 있다.

특히 구봉산은 어디에 내놔도 빠질 수 없는 ‘뷰’를 갖고 있다. 접근성이 쉽도록 고민하고, 야간 시티투어 등을 널리 홍보해서 관광객을 끌어오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항만공사 사옥에 있는 전망대는 시민 누구나 갈 수 있는 곳이다. 시티투어 코스에 추가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조병록 위원은 “9월에 있을 경제포럼에서는 2차전지 기회발전 특구 지정과 관련 단순한 계획을 나열하기 보다는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논의 할 수 있어야 한다”며 “포스코와 협의해서 좋은 실행계획을 도출해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나광진 위원은 “종이신문의 시대는 가고 유튜브의 시대다. 경제신문도 영상미디어로의 전환이 필요하다. 독자위원들이 관심을 갖고 도울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영신 기자  g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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