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이하 공사)는 지난달 25일, 글로벌 3대 해운동맹 중 하나인 오션얼라이언스(OCEAN Alliance) 소속 주요 선사 CMA CGM 광양항 초청행사를 열었다.

이 날 행사는 공사 사옥에 CMA CGM의 선사기(期)를 게양하고 광양항 컨테이너 물동량 창출을 위한 CEO간담회, 광양 축구전용구장 ‘여수광양항만공사의 날’등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초청된 프랑스 선사 ‘CMA CGM’는 세계 3위 컨테이너 선사로 북미, 아프리카 등 원양서비스를 포함 총 6개의 정기선 서비스를 광양항에 투입하고 있으며, 지난 5월 현재 누계 약 4만TEU의 물동량을 처리하는 등 광양항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공사는 해운동맹(이하 얼라이언스) 재편 움직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금번 초청 마케팅 외에도 세계 1위 선사인 스위스 제네바의 MSC 본사, 2위 선사인 머스크의 아시아 운항본부(중국 상하이) 대상 타겟 마케팅을 전방위적으로 강화하는 등 광양항의 입지가 강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한편 공사는 ‘고객 최우선 경영’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 2년 6개월간 쉴 새 없이 발로 뛰는 마케팅을 실천하고 있으며 여수광양항을 이용하는 모든 선사가 최우수고객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영신 기자  g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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