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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주 호모思피엔스
  • 광양경제신문
  • 승인 2024.05.08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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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주 호모思피엔스

꽃을 보며 생각한다
나도 전생의 전생을
거슬러 올라가면
나팔꽃이었거나
또는 나비였거나
방금 샴푸냄새를 풍기며
내 곁을 스쳐간 여인이
어쩌면 전생의 전생에
서로 만난적이 있었던 
애인 사이였거나 
혹은 부부였거나
당신도 어쩌면 전생의 전생에 
내 누이였거나 못다한  
내 사랑이였거나
아니면 어두운 밤을 
빛내는 별이였거나
눈물이였거나 한숨이였거나
어쩌면 우리는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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