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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가 있다면 센터장님이 바로” 어머니 빈자리를 채워주는 존재태인지역아동센터장에 보낸 제자의 편지 잔잔한 감동
  • 광양경제신문
  • 승인 2023.05.23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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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군이 직접 쓴 손편지 일부

태인지역아동센터장을 맡고 있는 이상규 센터장이 지난 15일 스승의 날, 한 제자로부터 받은 편지가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현재 모 중학교에 다니는 A군은 “센터장님을 보면 어머니의 빈자리가 채워졌고, 외로움이 많은 저에게 외로울 틈이 없을 정도로 저에게 어머니와 같은 존재였으며, 천사가 정말로 있다면 하나님께서 저에게 보내주신 천사가 아닐까요” 라며 고마운 마음을 편지에 담아 전달했다.

A군이 태인지역아동센터를 다니기 시작한 것은 6살 때부터다. 이상규 센터장의 말에 의하면 “당시 아주 착해 보이는 꼬마 아이가 할머니 손을 잡고 지역아동센터로 찾아온 게 인연이 되어 중학생이 된 지금까지 우리 센터에 다니고 있다”며“ 말수는 적지만 항상 웃는 얼굴로 사람들을 기분 좋게 하는 아이이며 교사들은 물론 주변 어른들에게 늘 칭찬받는 아이”라고 자랑했다. 

또한 센터를 결석하는 일이 없고 센터에서 진행하는 각종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는 것은 물론 교사들의 보조역할까지 하고 있다고. 같은 센터에서 근무하는 한 교사는“A군은 비록 편부가정이지만 할머니와 함께 살고 있으며 할머니를 생각하는 마음도 어찌나 이쁜지 정말 요즘 보기 드문 아이”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상규 센터장은“ A군과 언제까지 함께 할지 모르겠지만, 지금 이대로의 마음으로 자라준다면 틀림없이 사회가 원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김재영 시민기자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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