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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시설 인력난에 시달린다일할 한국인이 없어... 외국인 근로자 유치 경쟁
  • 홍봉기 기자
  • 승인 2023.05.17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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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일반 생활 및 숙박시설 취업자는 15만7000명으로 전년 하반기(11만9000명)보다 3만8000명(32.2%) 증가했지만 여전히 인력난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만성적인 일자리 미스매칭 업종인 숙박·음식업 미충원 인원은 작년 3분기에만 1만4000명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숙박업계에서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은 주로 중국 동포들이고 일부가 필리핀, 베트남, 몽골 등지 여성이다. 최근에는 호텔들이 최저임금보다 높은 시급과 4대보험 보장 등 조건을 내걸고 외국인 근로자를 유치하기 위한 경쟁을 벌이기도 한다는 후문이다. 적은 인원으로 운영되는 모텔은 인력난으로 아예 영업 자체가 휘청이는 실정이다. 

모텔업자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인력수급이 제일 힘들다. 한국사람들은 아예 허드렛일 자체를 하지 않으려고 한다. 그러다보니 어쩔 수 없이 외국인들을 쓸 수밖에 없는데, 언어가 잘 통하지 않다 보니 서비스 질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고 하소연했다.

현재 숙박업소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근로자는 대부분 방문취업(H-2) 비자를 받은 재외동포가 많다. 전문취업(E-7), 결혼이민(F-6), 관광취업(H-1) 비자 등도 가능하지만 극히 제한적이다. 무엇보다 외국인 근로자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비전문취업(E-9) 비자 소지자는 숙박업에 취업할 수 없다.   
 

홍봉기 기자  lovein29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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