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사랑아동봉사단은 지난달 4월 직접 만든 딸기잼과 딸기케이크로 이웃들에게 나눔 활동을 펼쳐 훈훈함을 전했다.  
고사리 같은 손으로 직접 딸기를 다듬고 잼과 케이크를 만들어 뜻깊은 활동이 되었다. 이렇게 정성이 가득 담긴 잼과 케이크는 센터에 도움을 주시는 분들과 광영동사무소, 광영 건강생활지원센터, 장애인복지관, 당산마을 경로당 등 다양한 곳에 아동들의 마음이 전해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포스코인터내셔널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진행하게 되었으며 센터 이용아동 모두가 한마음으로 참여하여 의미가 더했다.  늘사랑아동봉사단은 매년 명절에 떡국, 송편 나눔활동 및 연탄봉사활동 광영동 환경정화 활동, 경로당 방문 등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으며, 이웃사랑활동을 실천하는 모범적인 봉사단체로 광영동발전협의회로부터 표창장을 수여하기도 했다. 

늘사랑지역아동센터 고민아 센터장은 “아동들이 나눔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에 뿌듯함을 느꼈다. 그동안 센터에 봉사자, 후원자 분들이 베풀어주신 사랑을 받고 자란 아이들이 이제는 봉사활동 및 나눔활동의 주체가 되어 건전한 활동을 펼지고 있다. 앞으로도 이러한 활동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가진 사회 구성원으로 자랄 수 있으면 하는 바람이다.”   

홍봉기 기자  lovein29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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