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가 ‘2022년도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 심사’에서 공기업 최고 수준인 양호인 ‘2등급’을 달성했다. 기획재정부는 위험한 작업환경을 가진 공기업, 준 정부기관, 기타 공공기관 3개 분야 100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종합 안전관리 능력에 대한 진단을 실시해 전사적 안전경영체계와 안전역량, 안전성과, 안전수준을 평가해 공공기관에 대한 안전등급을 매기고 있다.

공사는 기획재정부가 구성한 정부 및 민간심사단에서 평가기준을 통과, 심사결과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심사결과 31개 공기업 중 우수 1등급을 획득한 기관은 없었으나 YGPA는 지난해보다 1등급 상승한 양호등급인 ‘2등급’을 달성했다. YGPA는 안전을 공사의 핵심가치에 반영, 이를 달성하기 위해 임직원들이 발로 뛰는 안전을 실현하고 항만종사자의 교육, 훈련, 캠페인을 통해 안전 가치를 심는데 노력해 오고 있다.

박성현 사장은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선박이 찾아오는 안전한 항만을 조성할 것이다“라며 ” “앞으로도 협력기업과 함께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조성과 무재해 항만 달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지난 2022년에 ▲CEO 안전경영리더십 ▲중대재해 ZERO 항만 실현 ▲협력기업과 함께하는 안전보건교육 ▲항만종사자를 위한 광양항 건강관리실 운영 ▲안전문화 확산을 통한 국민 안전 확보 등에 초점을 맞춘 안전보건활동의 노력을 인정받아 2022년도 대한민국 안전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영신 기자  g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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