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의회 여수광양항활성화특별위원회(위원장 이광일, 더불어민주당, 여수1)는 최근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전남도 및 여수광양항만공사 관계자들과 여수광양항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이광일 위원장을 포함한 특위 위원들과 자문위원들이 참석, 전남도의 여수광양항 추진사업 현황을 듣고, 해양오염 위험성으로 규제를 받고 있는 선박 유류 이적 작업의 규제 완화 등 향후 여수광양항 활성화를 위한 현실적인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이광일 위원장은 “여수광양항의 활성화에 대한 고민과 대책은 오래된 과제이자 숙제”라며 “ “전남도의회 특위 활동을 통해 현장의 소리를 듣고 고민하여 모두가 상생하는 방안을 마련, 다른 항과 비교 경쟁력을 높이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 여수광양항활성화 특위는 올해 10월까지 전남도의 ‘여수광양항발전추진협의회’와 함께하면서 여수광양항 관련 기관·단체·전문가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고, 제도 개선 및 지원방안을 적극 강구할 계획이다.

김영신 기자  genews@hanmail.net

<저작권자 © 광양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